초ㆍ중ㆍ고등학교 등교개학에 따른 교육활동 운영 및 방역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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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등학교 등교개학에 따른 교육활동 운영 및 방역 현황 점검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6.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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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모색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6월 18일 제38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도내 등교개학에 따른 교육활동 운영과 방역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아라초와 노형중을 방문했다.

초중고등학교 등교개학에 따른 교육활동 운영 및 방역 현황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초중고등학교 등교개학에 따른 교육활동 운영 및 방역 현황 점검(사진_제주특별자치도의회)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지 않아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부터 전 학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함에 따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대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하여 금번에 방문하게 된 것이다.

도내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8개교의 과대학교의 경우 전체학생 3분의 2는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학생은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게 하는 격주 등교수업을 운영하고 있어서, 가정의 어려움은 물론 학교 내에서도 방역지도 및 학습 지원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별 방역 인력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개인방역 지침 이행 등을 지도하고 있지만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이행 독려에 어려움이 있으며, 격주 등교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이 생활지도 어려움 및 학업집중도가 떨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들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시백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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