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6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개최된 제40회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 7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를 수상하는 등 전도 최다 입상 쾌거를 이루어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한림공고는 용접, 배관, CNC/밀링, 건축설계/CAD, 타일,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 등 7개 종목에 57명이 출전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직종 입상일로부터 2년간 기능사시험 면제 및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한림공고 강순구 교장은“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도 교사와 학생들의 구슬땀이 일구어낸 값진 결과였다.
해마다 그랬듯이 전국기능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특성화고 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그동안 수고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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