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화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상태바
이윤진 화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20.06.16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조형아트서울(PLAS-CONTEMPORARY ART SHOW)’
이윤진 화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이윤진 작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이윤진 화가의 “꽃 만난 물고기” 신작이 17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PLAS-CONTEMPORARY ART SHOW)’에서 공개된다.

이윤진 화가는 세상과의 진정한 소통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박한 현실 세상 속에서 역설적으로 소망하는 꿈 속 한 장면처럼, 찰나의 장면들을 빨간 금붕어와 부케 꽃다발, 초승달, 물방울로 그려내며 작가만의 독특한 몽환적 예술세계를 표현해 오고 있다.

이윤진 화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이윤진 작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이윤진 화가는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에 대한 관심을 회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케 꽃다발 형태는 사회로 이루어진 지구이고, 제 태몽에서 기인한 빨간 금붕어는 인간 개개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간은 같은 사회에서 같은 언어로 대화를 한다고 해도 본질적으로는 개인마다 각각 다른 말을 한다고 생각 될 때가 많듯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 작업은 이러한 소통에 대한 문제 제기와 나아가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위한 진정한 소통을 추구하는 이윤진 화가의 더 많은 작품은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송미영갤러리에서 열리는 제 4회 개인전에서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윤진 화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이윤진 작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이윤진 화가
이윤진 화가

 

이윤진(Lee Yoon Jin) 작가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개인전 4회, 초대전 6회, 그룹전 및 아트페어 다수

2020 꽃 만난 물고기 展(송미영 갤러리-제4회 개인전)

2020 조형아트서울(COEX)

홍콩 아트페어(ACAS)

서울 아트쇼(COEX)

일본 아트페어(시모노세키시립미술관)

광주 국제 아트페어

경주 아트페어

경남 아트페어

서울 국제 아트쇼

한중일 국제아트페어(CIAF) 등

 

이윤진 화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이윤진 작가 '꽃 만난 물고기' 신작, 코엑스 '조형아트서울’에서 공개

 

한편 제5회 '조형아트서울'(PLAS 2020)은 코엑스 1층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주제로 국내 갤러리 90여 곳이 참여, 조각·미디어아트·회화 등 출품작 2000여 점을 선보인다.

조형예술(Plastic Art)은 '형태의 무언가로 공간을 채움으로써 예술적 표현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회화, 건축, 공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미술을 포함한다. 동시대 현대미술 중 조각과 공예, 설치미술 그리고 다양한 아티스트의 회화도 전시하는 국내 최대 조형 아트마켓 페어다.

올해 행사 주제로도 사용된 김성복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를 비롯해 권치규, 김병규, 김성민, 김재호 등 작가 12명의 작품, '장갑작가'라고 불리는 정경연, 국내 유리조형 분야 권위자인 고성희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