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벌집제거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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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벌집제거 안전교육 실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6.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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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생활안전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진행
광주북부소방서는 "15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각 119안전센터의 생활안전대 대원을 대상으로 벌집제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광주북부소방서는 "15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각 119안전센터의 생활안전대 대원을 대상으로 벌집제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5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각 119안전센터의 생활안전대 대원을 대상으로 벌집제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다가오는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미리 숙지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소방서는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히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말벌의 종류와 특성 ▲벌집 제거방법 현장대응 매뉴얼 전파 ▲벌집제거 장비 종류 및 조작방업 실습 ▲안전사고 사례 전파 등 이다.

또한 벌집제거 현장은 사다리를 활용해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하는 현장이 많은 관계로 조금만 부주의하거나 방심하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관용 생활안전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벌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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