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는 6월 12일(금), 도시재생 상생모루 지하1층 회의마당에서 ‘2020년 제주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12강(24시간) 교육과정 중 80%이상 수강한 1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하반기 추진되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지역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준비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해 관련 분야 실무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주시 용담1동 등 활성화 지역의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에 걸쳐 운영했다.
주민주도의 자생적 재생기반 구축의 단초를 마련하고 도시재생 저변의 확대를 위한 도시재생 특강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루어 직접 소규모 재생사업을 계획해보는 문제해결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팀, 골목상권팀, 생활인프라팀 3가지 프로젝트가 최종 발표되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성현 센터장은 “센터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운용에 적극 협조하며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지역 과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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