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돌봄 독거가구에 반려식물·꽃씨 나눔행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학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남)에서 관내 독거세대에 밑반찬을 비롯해 반려식물·꽃씨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반려식물과 꽃씨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독거세대의 적적함과 우울증 해소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시디움 등 일산화탄소·톨루엔·암모니아가스 제거로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반려식물과 코스모스 씨앗 등을 6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는 반찬 나눔은 학운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번 다양한 반찬들을 정성스레 만들어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제육볶음·깻잎김치 등 제철음식을 준비해 관내 독거세대 20가구에 전달했다.
정춘남 위원장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윤숙 동장은 “항상 앞장서 이웃사랑을 펼치시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운동 마을사랑채를 나눔과 배려가 있는 상생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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