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여파로 개학연기기간(3.9.~5.16)동안 도청과 함께 제주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운동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처리난 해소에 도움을 준 관계기관에 감사의 물품을 지난 6월 11일(목)에 전달하였으며, 도교육청은 수령한 물품(제주무농약감귤주스 1,000개)을 도내 특수학교에 학교급식용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관계자는 감사물품 전달 행사에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운동으로 제주교육가족들이 보여준 뜻깊은 행보가 제주농가에 큰 힘이 되었으며, 평소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사용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발전에 이바지해주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도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작한 착한 소비운동이 농민들의 걱정도 덜어내고,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도 안겨준 거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전하며,“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