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중학교’, ‘우도초․중학교’ 명상숲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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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중학교’, ‘우도초․중학교’ 명상숲 조성 완료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6.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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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1,750㎡, 자연학습 공간과 녹색쉼터 조성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2020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인 「조천중학교」와「우도초․중학교」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명상숲 1,750㎡를 조성 완료했다.

조천중학교 명상숲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중학교 명상숲 전경 (사진_제주시청)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하여  조성하는 명상숲은 지난해 11월 제주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조천중학교」와「우도초․중학교」가 선정됐다. 

명상숲은 학교별 60백만원씩 총사업비 120백만원이 투입 된 사업으로 학생, 교사,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학교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자연체험, 생태학습, 농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도초.중학교 명상숲 전경 (제주시청)
우도초.중학교 명상숲 전경 (사진_제주시청)

조천중학교에는 왕벚나무 등 28종 10,324본이 식재되었고, 우도초․중학교에는 팽나무 등 15종 5,636본이 식재됐다.

제주시 명상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21개 학교에 조성되었고, 내년도 조성사업은 오는 7월 제주시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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