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애플이 2세대 아이폰SE를 내놓으며 아이폰 구입 예정 소비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아이폰SE2에 대해 “프리미엄 급 아이폰의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 또는 소형 크기의 구형 아이폰에 대한 향수가 있었던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이폰SE의 가장 큰 강점은 출고 가격이 저렴한 것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으로, 64GB 모델이 53만9천원이다. 더불어 아이폰8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소형 크기에 홈 버튼이 탑재되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아이폰11 시리즈에 장착된 바 있는 A13 칩 셋이 탑재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의 각광을 받았다.
‘휴대폰 뽐뿌’ 등의 사이트에서는 아이폰SE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출시 직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현재는 원활한 재고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기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레드’, ‘화이트’, ‘블랙’ 3가지의 색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64/128/256GB의 저장 공간으로 나뉘었다.
이러한 가운데 각 지역에 따라 아이폰SE의 시세 차이가 발생하여 가격 비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층을 위해 주요 도시 위주로 아이폰SE의 가격을 비교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카페는 ‘휴대폰 싸게 사는 법’에 대한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아이폰 싸게 사는 법’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게 올라와있다.
해당 카페를 통해 아이폰SE를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 또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인상한 이후 각 핸드폰 성지에서는 갤럭시S20을 ‘특가’ 할인 모델로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S20은 현재 20만원대까지 곤두박질 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갤럭시S20의 할인 정보가 게시된 이후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 연출 될 정도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빠른 신청 접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10 또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LGU+에서 50만원대까지 지원금을 상향하여 2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성지의 좌표가 공개되었다.
이 밖에도 ‘특가’ 행사 모델로 KT 갤럭시S10 5G 512GB와 LG전자의 LG벨벳 등이 제시되고 있다. 갤럭시S10 5G는 0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LG벨벳은 1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더불어 아이폰11의 30만원대 판매 행사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판매 부진을 겪었던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판매량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시하고 있어, 6월이 스마트폰 구입의 적절한 시기로 평가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