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장마철 우기대비 전 시설‧사업장에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고객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개포 재건축 건설현장, 천안상록리조트와 호텔 3곳, 골프장 4곳, 사옥‧회관 2곳, 임대주택 66개 단지 등 76개 시설이다.
공단은 본격적인 장마철 대비는 물론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폭우와 강풍 등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풍수해로 인한 모든 고객이용시설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각 시설·사업장 및 건설현장에서 ▲ 법사면 붕괴 및 토사유출 우려지역 예방대책 강구 ▲ 배수로‧물꼴·맨홀 정비 ▲ 지하구조물 침수방지대책 강구 ▲ 누수지역 관리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단 안전관리책임자 김종채 실장은 “100여명의 현장관리요원이 SNS를 통해 현장상황을 공유하고 시설 및 사업장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현장중심의 초기대응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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