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업인 메가랩(대표이사 윤여민)은 지난 5월 1세대 씨앗 균주를 기반으로 한 특허 마이크로바이옴의 액상 원료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미생물 보조재 시장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으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기준 4900억 규모의 시장에 연평균 8.5%의 성장률로 성장하고 있다.
연구법인 메가랩은 국내 특허 씨앗균주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액상화에 성공한 메가랩의 제품 확대는 화장품, 음료뿐 아니라 물 등 생필품 시장으로의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액상화 원료를 활용해 기존 파우더 형태의 제한된 제품 형태에서 액상 형태의 제형으로 다양한 제품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메가랩은 메가랩은 이런 액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오랜기간 연구를 진행해 온 코스메틱 시장에 1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액상화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코스메틱' 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MPP(Microbiome Postbiotics Phytochemical) Cluster 공법을 사용하여 4세대 기능성 화장품의 한계를 뛰어 넘은 첨단 저분자화 된 5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제조된 특징이 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액상화 된 특허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음료 연구 개발도 추진 중이다.
메가랩 이영미 실장은 “현재 1세대 씨앗 균주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코스메틱 추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전문 유통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중견기업들과 올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