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두운 통학로 LED벽화로 밝힌 우산동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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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두운 통학로 LED벽화로 밝힌 우산동 주민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6.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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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 주민자치회, 아이들 안전한 등하굣길 사업 결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우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태)가 송우초와 광산중을 잇는 사잇길 담벽에 설치한 LED벽화의 조명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우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태)가 송우초와 광산중을 잇는 사잇길 담벽에 설치한 LED벽화의 조명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우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태)가 송우초와 광산중을 잇는 사잇길 담벽에 설치한 LED벽화의 조명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LED벽화 조명은, 우산동 마을총회의 의결에 따른 것.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마을디자이너 50명은 마을 곳곳을 돌며 위험한 통학로 바꾸기, 말미산 등산로 정비 등 25개의 의제를 동 마을총회에 제안했고, 이중 가장 많은 주민의 지지를 얻은 이번 LED벽화 조명 설치가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했다.

우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렇게 확보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송우초와 광산중을 잇는 담벽에 LED로 꽃, 나무, 나비 등 벽화를 설치했다. 

송우초 6학년 박지영 양은 “학교에 갈 때마다 예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내가 다니는 학교가 특별해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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