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9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김현수씨는 지난해 8월 17일 목포 시내 한 영화관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50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여성은 숨을 쉬기 시작하며 의식을 회복하였다고 한다.
김씨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에 50대 여성은 빠르게 의식을 회복하였고, 병원 치료 후 퇴원해 현재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경숙 서장은“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꾸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귀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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