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수요 늘어…치킨 브랜드 '블레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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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 수요 늘어…치킨 브랜드 '블레드' 성장세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6.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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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레드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인건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소자본창업을 찾는 예비 창업자가 늘어났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대규모의 사업보다는 소규모로 진행할 수 있는 창업의 수요가 높아지는 실정이다. 초반 투자 대비 수익이 좋은 편이고, 시대 흐름에 따른 객수의 변화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킨 업계의 시장 규모는 최근 5년 사이 10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으며, 이후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1인 소자본 창업, 혹은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자영업자의 치킨 브랜드 창업 관심도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치킨 브랜드 '블레드'는 소자본 창업 수요 및 치킨 시장 규모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블레드는 블랙과 레드를 조합한 단어로, 멕시코 전통 스타일의 맛과 우리의 친숙한 먹거리를 조화롭게 구성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색적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올인원 딜리버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킨을 포함해 닭발, 족발, 곱창 등 다양한 식사 및 안주 메뉴를 제공한다. 한 매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우선 닭고기는 본사 계열의 생산공장(HACCP 인증기업) 라인을 기반으로 품질의 안정화와 함께 높은 수준의 유통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닭의 사육, 제조, 유통까지 일원화된 제휴 계열화를 통해 유통 채널을 감축시키고, 'Buying Power'를 이룩함과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함께 갖추었다.

또한,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내점과 배달이 중점적으로 이원화 된 판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소자본창업 및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른 메뉴 구성도 테이크아웃에 적합한 메뉴와 내점형 주류 메뉴 등으로 주력을 나누어 운영하는데, 이는 상권 위치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상권역별 차별화된 운영 전략은 본 브랜드의 철저한 데이터에 따라 구축된다.

관계자는 "대체로 맵지 않은 음식과 매운 음식의 비율을 잘 맞추어 한 테이블에 입맛이 다른 사람들이 있더라도 문제될 것 없다. 실제로 가게 메뉴의 다양한 조합이 또 다른 이색 메뉴로 받아들여지며 메뉴간의 새로운 조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메뉴로는 대표적으로 오트밀 후라이드가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로서,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바탕으로 닭발, 족발 등 매콤한 메뉴와도 조화로운 맛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선한 닭고기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브랜드만의 식감과 맛을 내어 풍미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제품 운영 역시 가공도가 높은 제품 운영을 선택하여 가맹성의 편의와 인력의 효율성을 제공하게 된다. 물류 공급도 주 3회로 안정된 제품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다.

매장 운영은 샵인샵 개념의 메뉴와 가공도 높은 제품의 사용, 원재료비 절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오픈 안정화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개점 후 1개월간 첫 판촉 시 시식이 제공,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노출이 가능하여 초반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

블레드 측은 "선착순 50호점까지 총 8가지 기본 비용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이 8가지 비용의 항목에는 가맹비를 포함해 재계약비, 교육비, 광고 부담금, 로열티, 자율 시공 인테리어, 감리비, 자율 구매 주방설비 비용이 포함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브랜드 창업 문의를 통해 세부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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