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EV STAMP TOUR, 오늘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연계한 ‘JEJU EV STAMP TOUR’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 전기차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도민과 전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늘(10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디지털 스탬프 앱을 설치하고 투어 코스를 방문해 전기차 충전카드를 제시하면 가맹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업체에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카페, 베이커리 등 40개 업체와 JDC면세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차 운행자와 동반 1인까지 1플러스 1, 천원 할인, 20%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정해진 코스 미션을 수행하고 모바일 만족도 설문조사를 제출할 경우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제성과 재미를 느끼고,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이벤트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전기차 이용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벤트 효과가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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