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25일부터 장기 휴원한 어린이집 365개소가 지난 6월 1일부터 정상 개원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어린이집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 안전 분야에 대하여 수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어린이집 내 기본 방역을 강화하고, 통학 버스와 시설물 등에 대하여도 자체 방역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는 한편, 어린이집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하절기 식품 관리 실태 등에 대하여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개원한 어린이집에서는 매일 2회 이상 아동ㆍ교직원 발열 확인과 원내 수시 환기 소독, 감염자 격리공간 확보, 아동 건강상태 확인,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의 대응지침 준수하여야 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에는 현재 365개소 어린이집에 17,386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린이집별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ㆍ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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