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6월 8일부터 6월 24일 중 8일 동안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회복 및 특성화고 생활에 대한 목표의식을 제고하기 위한‘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신입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이해로 자신감을 회복 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여 적극적인 취업 마인드 함양, 비전 설정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등 특성화고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코스로 구성·운영되는데,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코스 1】은 자신의 적성, 흥미, 재능 등을 스스로 발견하여 자아존중감 회복하고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 내 속에 위인 있다 △ 에고그램을 활용한‘나’이해하기 △나를 알면 성공한다 △건강한 마음, 건강한 나 △앵커링 훈련을 통한 자신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일간 진행되는 【코스 2】는 자신의 전공학과에 대한 지식과 학과의 특성 파악, 학과에 따른 진로방향 탐색을 통한 진로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특강 △졸업생과의 대화 △진로 전문가 초청 특강 △학교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능력과 취업마인드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3일간 진행되는 【코스 3】 자신이 미래의 주인공임을 인지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가치게임을 통한 가치 탐구 △드림 스케치를 통한 나의 꿈 정리 △나의 다짐표 만들기 △퍼스털 이미지 활동 △헤비트레처 만들기 등을 통한 특성화 3년 동안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게 된다

제주고등학교 고용철 교장은“이번 진로집중기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어 학교생활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음은 물론, 특성화고 입학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는 인식을 갖게 되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학교생활을 계획적이고 적극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라고 진로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