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종목이 다시금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
금호에이치티(금호HT)는 과거 박영구 이사가 고문으로 추대될 것이란 업계 전망과 함께 광주제일고 출신이라는 점, 금호에이치티 공장이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류에이아이센터(한류AI센터) 역시 양성우 신임 대표이사가 한때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 테마주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식 시장에 이렇다 할 호재가 없다 보니, 정치 테마에 엮인 몇 가지 종목들이 다시 주목을 받는 상황”이라며 "테마주는 상황에 따라 급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투자 시 관련 기업 실적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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