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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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6.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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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화재시 대피중심의 안전의식 전환
광주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을 집중 홍보중이라고 밝혔다. (포스터_광주북부소방서)
광주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을 집중 홍보중이라고 밝혔다. (포스터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을 집중 홍보중이라고 밝혔다.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 진화해도 상관없지만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대피가 먼저이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재난약자는 신체적인 한계와 판단능력의 저하로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상황을 불문하고 대피가 우선이다.

이에 소방서는 초기소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재난약자 대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시 행동요령 지도를 통해 대피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사실을 알리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비상계단을 통해 신속히 대피한 다음 119신고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경우 불나면 대피가 가장 우선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의 생활지도가 중요하다”며 “화재에 대비 평상시 비상구 확인 및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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