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준수 및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륜차 배달 박스 전용 ‘다국어 스티커’(한국어, 영어, 베트남어)를 자체제작 하여 배포·부착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라 이륜차 배달주문량이 폭증하면서 신속한 배달 서비스를 위해 이륜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및 외국인 배달기사 고용이 늘어나 운전자와 보행자간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경찰서는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및 코로나19 예방 ‘다국어 스티커’ 배포로 이륜차 교통사고 유발행위 사전 차단 및 코로나19 관련 불법체류자 진료가능 홍보를 통해 지역치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나주경찰 서장은 “내․외국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활동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더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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