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해양안보 수호 의지 다져
코로나19 확산 고려 방역 대책 下, 지휘관 및 주임원사단 등 최소 인원 참가 및 행사 간소화
코로나19 확산 고려 방역 대책 下, 지휘관 및 주임원사단 등 최소 인원 참가 및 행사 간소화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윤종준)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토) 오전, 서귀포시 소재 충혼묘지를 방문해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7기동전단장 윤종준 준장을 비롯한 지휘관 및 주임원사단 10여 명 등 최소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 절차도 묵념, 헌화·분향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휘관 및 주임원사단은 충혼탑에서 묵념, 헌화·분향을 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해양 수호 의지를 다졌다.
윤종준 7기동전단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군도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며, 해양안보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7기동전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해병대 예비역 단체를 비롯한 안보·보훈·예비역 단체 등을 부대로 초청해 감사를 전할 예정이며, 6·25전쟁 70주년 맞이 안보견학, 전투뜀걸음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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