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방송통신고등학교 등교 수업이 6월 7일(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령기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도교육청 혼디거념팀의 전문상담교사가 운영하는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상담지원 활동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 진로 동기강화를 위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학생이 발견될 경우에는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전문의의 전문적인 상담 및 개입을 하게 된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상담 지원 단계는 △1단계 위기학생 선별 △2단계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정서상담 △3단계 전문의 상담 및 심리검사 △4단계 지속적 사례관리 등의 단계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방송통신고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마음건강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