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 부산보훈병원 위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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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부산보훈병원 위문금 전달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6.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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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보훈병원 찾아 위문금과 함께 의료진 및 유공자에게 감사 마음 전달
해군작전사령부는 3일 오후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은 해군작전사 참모장 윤홍배(왼쪽에서 세번째) 대령이 6월 3일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백승완(오른쪽에서 4번째) 부산보훈병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는 3일 오후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은 해군작전사 참모장 윤홍배(왼쪽에서 세번째) 대령이 6월 3일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백승완(오른쪽에서 4번째) 부산보훈병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종호)는 "3일 오후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입원 중인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에 전념을 다하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한 봉사 및 보은활동 등 위문시간은 가지지 않았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해군작전사령부 참모장 윤홍배 대령은 백승완 병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께서 보여주신 나라사랑 정신은 해군 장병들의 마음 속 깊이 각인되어 장병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면서 “선배들이 보여준 행동과 의지를 본받아 대한민국의 영해를 완벽히 수호하겠다”며 위문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위로의 말도 남겼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위문, 호국문예 공모전, UN 기념공원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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