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스타트
상태바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스타트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6.0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5월 20일(수)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스타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스타트 (사진_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연수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규모 단위 교사들을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진행키로 했다.

연수는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를 시작으로 도내 36개 초‧중‧고등학교 및 4‧3유적지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3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및 도외 출신 교사의 4‧3평화‧인권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전 4‧3연구소 소장 박찬식, 김창후 △4‧3연구소 소장 허영선 △4‧3연구소 김은희, 오화선, 이동현 △작가 오승주 등 제주4‧3 전문 강사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중심 연수와 함께 △학교 주변 4‧3유적지 답사 △제주4‧3평화공원 답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계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용관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4‧3평화‧인권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

또한 연수 결과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의 평화‧인권역량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