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소방서 4층 소방안전교실에 소방시설 시물레이션 교보재를 설치하고 시민 소방시설 점검능력 강화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소방시설 점검능력 강화센터는 건축물의 관계인의 소방시설 점검요령 및 점검기구 사용법 교육을 통해 자율 점검능력을 향상 시키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제작‧설치된 소방시설 시물레이션 교보재에는 ▲소화설비(소화기,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헤드 등) ▲경보설비(감지기, P형 수신기, 가스누설경보기 등) ▲피난설비(완강기,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 등 총 18여점이 설치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해 소방교육을 받는 인원이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질의 교육 제공과 접근성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며 “시민 소방시설 점검능력 강화센터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소방시설 체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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