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테크노밸리 준공에 ‘용인 스페이스타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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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테크노밸리 준공에 ‘용인 스페이스타운‘ 주목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5.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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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는 용인테크노밸리가 승인된지 12년만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 8월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지 12여년 만에 준공된 용인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에 3천여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어 84만342㎡의 큰 규모로 조성이 되었다.

용인시는 지난 2015년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등의 업체와 함께 특수목적법인회사(SPC)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바 있는데, 테크노밸리에 입주하기 희망하는 기업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토지사용승인을 진행하는 한편, 용인시 처인구청 안에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 신고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입주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용인테크노밸리에는 119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프레시지와 ㈜동원가구 ㈜로젠치즈앤푸드 등 13개 기업은 이미 공장을 가동 중인 상황이다. 

부국티엔씨㈜ 등 34곳은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설 중인 상태이다. 이처럼 용인시에 용인테크노밸리가 준공되어 회사들의 입주가 이어지자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주거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직주근접 주거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주변 주택시장에서 이를 수용할 만한 충분한 상황이 되지 못하고 있어 용인테크노밸리를 위한 주거수요 소화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용인테크노밸리에서 근접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인 용인 스페이스타운은 이러한 상황에서 거의 유일한 직주근접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이스타운은 약 350여 평의 대지에 지하1층부터 지상 10층의 규모로 공급이 진행중인 상황이다. 

용인 스페이스타운의 세대구성은 59A(29평형대)타입이 36세대, 87A타입이 3세대, 83B타입이 3세대, 51C타입(16평형대) 세대가 있는데 여러가지 타입마다 테크노밸리 준공 전후에 입주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잔여세대에 대한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주변 공인중개사들이 이야기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착한 분양가격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가 할인과 실입주금을 최대한 낮춰 실제 자금을 많이 투입하지 않고도 신축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용인 스페이스타운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많이 힘든 시기에 이사를 하여야 하는 분들과 각가지 이유로 내집마련을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분양가 대폭할인과 낮은 실입주금을 책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용인 스페이스타운은 시스템에어컨이 분양과 함께 무상으로 천장에 설치된 형태로 제공이 되어 편리하고 주변 CCTV와 관리사무소의 관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용천 초등학교, 용천중학교와 더불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마트와 함께 생활편의시설을 이루고 있으며 생활권 뿐만 아니라 지가상승을 통한 미래가치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한편 해당 현장은 현재 10여개 세대만 특별공급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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