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산수1동, 마을 속 작은 동네책방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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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산수1동, 마을 속 작은 동네책방 ‘호응’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5.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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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랑채 내 ‘마을책방’ 개소로 주민 열린 공간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청 산수1동이 12일 마을사랑채 1층에 마을책방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 산수1동이 12일 마을사랑채 1층에 마을책방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 산수1동이 12일 마을사랑채 1층에 마을책방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복지거점센터인 마을사랑채는 지난 1월 산수1동 공영주차장 자리에 새로 신축됐으며 이번에 개소된 마을책방은 사랑채 내에 위치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독서·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및 계림꿈나무도서관 중고서적 기부를 통해 다양한 책들로 구성됐으며 유아·어린이도서 200권, 성인도서 550권 등 총 750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월·수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마을사랑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이용시간 변경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동구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매월 이용시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인천 산수1동장은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의 장소로 주민의 소통방 역할을 해오고 있는 마을사랑채 내에 마을책방을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독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책방에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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