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 대응 심리·정서 돌봄이 필요한 도내 초등학교 정서위기학생들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꾸러미’를 제작하여 5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보급한다.
‘토닥토닥 마음꾸러미’는 정서위기학생의 가정 내 마음건강 지원 물품으로 손소독제, 반려식물 키우기, 카운터 줄넘기, 미니젠가, 마음건강 손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토닥토닥 마음꾸러미’는 도내 정서위기학생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초등학교에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보급된다.
마음 꾸러미 보급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치유 및 정서안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와 개학 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돌볼 필요가 있으며 마음꾸러미 보급 후에도 지속적으로 정서위기학생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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