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상검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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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상검사 서비스” 실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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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찾아가는 무상 검사 실시”경유 차량 32대 점검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기관에 소속된 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상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19일(화)엔 서귀포경찰서로 찾아가서 소속 경유차량 32대에 대해 배출가스 무상검사를 실시했다.

서귀포경찰서 “찾아가는 무상 검사 실시”경유 차량 32대 점검 (서귀포시청)
서귀포경찰서 “찾아가는 무상 검사 실시”경유 차량 32대 점검 (사진_서귀포시청)

금번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상검사 서비스”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환경보호팀)에서 자체 장비를 이용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네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서비스에 동원된 인력 및 장비로는 △점검인력 3명, △광투과식 매연 측정 기기 1대, △측정 모니터링용 컴퓨터 1대를 동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무상점검 시 배출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선 가까운 지정 정비센터를 안내하여 정밀검사 후 관련 부속품을 수리하도록 안내해 드린다고 밝히고, 초과 차량에 대한 별도의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도에 총136대(수시점검 시 88대, 무료점검 시 48대)의 차량 배출가스 점검 실적을 올려, 소유주 스스로 개선토록 권고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일반차량에 대해선 11월까지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월 1회씩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 관내 기관에 대해선 “찾아가는 무료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관내 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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