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 복지수준 향상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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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 복지수준 향상 시급"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5.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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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 및 토크쇼 개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 및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서삼석 의원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 및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서삼석 의원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위원장 김영란 농특위 위원)은 여성농어업인의 동등한 지위 보장과 양성 평등한 농어촌 사회 유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제를 찾아 공론화하기 위하여 농특위 내에 새롭게 구성한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구성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과 함께 농어촌 여성정책의 방향에 대해 각 농어촌 여성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과 부처가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김영란 농어촌여성정책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둘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성평등한 농어촌 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오순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정책위원장,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대표,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이영자 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사무총장, 조완석 전국먹거리연대 대표, 오미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토크쇼를 이어갔다.

서삼석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은 도시에 비해 복지와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편차를 해소하고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게 시급하다”면서 “오늘 발족하는 포럼이 농어촌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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