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영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한부모 가족의 날(5월10일)」을 맞이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일상의 불편과 어려움을 잘 견디고 의연하게 대처해 주고 계신 한부모 가족에게 격려 서한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한부모 가족의 날은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가정에서의 양육이 입양보다 우선이라는 의미로 ‘입양의 날(5월11일)’보다 하루 앞으로 정해졌다.

이번 우편물에는 격려서한문 외에도 ▲2020년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문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 등 각종 사업안내 리플릿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법정 저소득 한부모 가족 신청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한부모 가족의 생활개선과 편의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보다 자유롭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계층이 소외됨 없이 서로가 소중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