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 실천 앞장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중마동은 "6일 대한민국 백백치공연단(단장 이정혜)에서 마늘종장아찌 80통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백백치공연단은 백세인생·백세건강·치매예방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해마다 농촌을 찾아 마늘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올해 회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장아찌 80통을 만들어 중마동에 전달했다.
마늘종장아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백백치공연단 이정혜 단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찾아드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온정을 베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 등에 적극 노력해 더불어 잘 사는 중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백치 공연단은 2017년 3월부터 이정혜 단장을 중심으로 15명의 회원이 요양원과 농촌 어르신들을 찾아가 코믹웃음율동,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 코믹팔러마술공연 등을 통해 정서적인 행복감과 치매예방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