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공사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상태바
광주 북부소방서, 공사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5.08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 공사장 27개소 방문, 화재 안전관리 강화
광주북부소방서는 지난 29일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광주북부소방서는 지난 29일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지난 29일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사현장 화재안전 컨설팅은 공사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중대성을 감안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신축 공사장 27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 ▲용접ㆍ용단 시 화재 예방 조치 및 안전수칙 준수 ▲소방출동로상 장애요인 및 공사현장 가연물 비치여부 ▲관계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비치 기준에 미달된 대상에 대해서는 조치명령과 경미한 시설 불량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조치 예정이다. 

이원용 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는 용접ㆍ용단 작업에 필요한 화기를 자주 취급하는 만큼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안전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공사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