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박은교 대표이사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김문석 (경감)팀장 부부가 서귀포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매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화제다.

박은교 대표와 김문석 팀장은 부부지간으로 서귀포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35여년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을 파악해 매달 쌀 5~10포씩을 전달하며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5월 7일 10:00경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샘물지역아동센터(센타장 오문심)를 방문하여 시설이용 아동들을 위해 쌀 20kg 5포대 시가 30만원 상당을 전달격려하고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와 샘물지역아동센터간 청소년 상담 및 선도사업 업무지원을 협의했다.

이들 부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로 힘든 환경에서 도움에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발굴 찾아다니면서 어려운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발굴해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상담 등 청소년 선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상담과 선도를 통해 진로선택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및 제주역사 바로알기 행사와 극단초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선도사업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소외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는 선도사업과 소외로 힘들어 하는 우리 이웃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사업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범죄예방 등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