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안정적인 국내 혈액 공급을 위해 인방사 장병과 군무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안정적인 국내 혈액 공급을 위해 인방사 장병과 군무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강동길)는 5월 6일 부대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혈액 부족 위기를 해소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은 부대 내 헌혈버스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2번 진행됐으며 많은 인방사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기부하기 원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모아 헌혈증 기부함을 제작해 배치했다. 모인 헌혈증은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또 다른 나눔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안전한 헌혈운동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도 힘썼다. 헌혈 전 모든 인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감염을 예방했다.
헌혈에 참여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사참모실 문진영 상병은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관 강동길(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인방사의 참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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