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5월 4일(월)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2020학년도 자유학기 컨설팅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자유학기 컨설팅 지원단을 중심으로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과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중학교 2, 3학년 교육과정 및 2022학년도부터 전체 고교에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둔 과정중심평가로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성장 및 자유학기제 확대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사회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학생 중심 수업 전개 및 평가 혁신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교과통합수업, 토의토론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희망에 따른 자발적 선택 중심의 자유학기 활동 운영 및 다양한 학생중심 수업 방법이 다른 학년 및 고등학교로 연계 발전되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시 관내 중학교 1학년 두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는 자유학년제 학교는 10개교(김녕중, 세화중, 신엄중, 신창중, 애월중, 우도중, 저청중, 조천중, 추자중, 함덕중)로, 앞으로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특색 있고 창의적인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원연수, 컨설팅 운영 등 단위학교의 자유학기 활동 지원을 강화하여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유학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학기의 내실화 및 자유학년제 확대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