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인기 유튜버 민경하씨가 코로나19로 인해 빈 상권을 걱정하며 재난기본소득 사용을 독려했다.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 40분부터 안성시 대덕면 중앙대학교 근방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소비생활 31개시군데이트’ 안성시 편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개그맨 강성범과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민경하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안성사랑카드'로 소비하는 것을 보여줬다. 방송을 진행한 민경하는 해외 네티즌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90%가 러시아 등 현지 네티즌이다.

민경하는 방송 내내 코로나19로 인해 상권에 사람이 없음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대학가지만 인근에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대학가 인근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찾아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러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 명가량 나오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한국처럼 나오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국민 지원을 아끼지 않으니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재난기본소득 이용을 독려했다.
방송 말미 강성범과 민경하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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