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지역업체, 대체식품·불고기 등 저소득 120세대에 나눔 실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성)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20세대에 대체식품꾸러미 100상자와 한우 불고기 2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체식품 꾸러미는 라면·즉석식품·통조림·김·간식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배려해 조리와 섭취가 편리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지역 업체 ‘Y-식자재마트 계림점’과 ‘한우목장’의 자발적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은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사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길호 계림2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주변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세대들을 더욱 촘촘히 살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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