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바야에너지, 연료절감 효과 탁월
상태바
폐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바야에너지, 연료절감 효과 탁월
  • 신혜영 기자
  • 승인 2008.12.12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바야에너지’를 연구·개발 통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 추진

고유가 시대의 문제점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많은 선진국들은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석유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세계정세에 따라 국내경제가 타격받기 쉽고, 에너지의 자립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 국내의 한 기업에서 연료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바야에너지’를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바야에너지’는 이미 차량 및 선박에 시험주행 및 완벽한 테스트를 통해 그 사실이 입증되었다. ‘바야에너지’를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는 (주)비브이에스테크의 한희갑 회장과 정재호 대표를 만나 바야에너지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끊임없는 연구 노력 끝에 바야에너지 개발
정재호 대표는 “대기 가스는 화석재료를 사용한 산업·공업 분야 전반에 걸쳐 당사의 개발물질인 ‘바야에너지’을 적용하게 될 경우 (이산화탄소, 질소화합물, 일산화탄소, 탄산가스)등의 매연물질이 대폭 감소하고, 환경 분야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신물질을 자동차 등에 일정한 비율로 투입할 경우에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입자상 물질을 약 70%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원유에서 정제 가공하여 판매되고 있는 것이 기름 종류이고, oil 속에는 5~20미크론의 입자가 섞여 있으며 입자가 작을수록 완전연소가 가능해진다. 반대로 입자가 클수록 불완전 연소현상이 나타나며 차량일 경우에는 카본발생이 증가한다.
이 카본이 연소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유해 배기가스를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는 현실인데 (주)비브이에스테크에서 개발한 ‘바야에너지’는 원적외선 방사물의 파동에너지에 의하여 연료의 입자(HC의 구조)간의 불순물을 분해, 제거함으로써 산소의 비표면적이 늘어나 낮은 점화 점에서 발화가 이루어지고 불필요한 공기의 흡입량을 줄임으로 매연이 감소한다. 또한 음이온의 발생으로 인하여 연료 속에 존재하는 불순물인 양이온을 중화시킴과 동시에 H2, O2의 양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열효율이 상승하게 된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진출 추진
이 개발물질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식자재의 폐기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래에 예상되는 식량난에 직접적인 영향을 전혀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 기술적용에 의하여 차량에 적용할 경우에 매연 저감 기술수준은 약 70%에 이르며 연료의 열효율 향상에 약 25%(±5%)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희갑 회장은 “현재의 기술력으로 향후 35%(±5%) 및 45%(±5%) 정도의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주)비브이에스테크는 2007년 7월 6일 경유 차량 매연저감 방법(특허출원 제 2007-0068199호), 2007년 5월 15일 폐석회와 원적외선 방사물질을 이용한 석회비료의 제조방법(특허출원 제2006-0068386),(특허증 특허 제 10-0720764호)에 관한 특허를 획득한 상태이며, 2008년 7월 7일 경유 차량 매연 저감방법 및 제조공법에 관한 신기술 인증 진행 중(환경부)(특허 제 2008-006521호)에 있다.
이 기업은 특히 ‘바야에너지’를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기술제휴 대상국으로 중국, 캐나다, 필리핀, 남미 지역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희갑 회장은 “국가별 원유의 정제, 가공 과정에 신물질을 일정한 비율로 투입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로 경제 대국과 필요한 국가에 대하여 현실적인 적용이 가능합니다”라며 “교토의정서 발효로 각 국가들이 2013년부터 온실가스배출량에 따른 환경부담금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정부와 기업의 대응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야에너지는 국제적 관심사인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이익창출이 첫 번째가 아닌 깨끗한 환경조성과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게 회사의 첫 번째 목표라고 말하는 정재호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새로운 60년의 비전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축으로 제시한 것에 가장 잘 부합되는 것이 바야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국가들은 바야에너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견지하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바야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에너지난을 극복하고 수입대체 효과를 극대화해 국부 창출 및 청정에너지 국가로 변모시켜 국가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INTERVIEW  I  (주)비브이에스테크 한희갑 회장   

■ 바야에너지(Baya-Energy)는 무슨 뜻입니까?
Ba란 바실레시아라는 생명의 Bio라는 의미의 표현이며, ya란 Yada라는 무아, 몰입, 경지라는 헬라어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Baya-Energy는 “생체 활성화에 필요한 초고의 가치 있는 물질 에너지 응집력”이라는 의미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바야에너지(Baya-Energy)의 주요특징은 무엇이죠?
석유제품은 기본적으로 CH화합물 외 산소, 질소, 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효율향상을 위해 산소와의 결합이 용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원적외선을 방사한 정제수와 폐식자재를 활용하여 얻어지는 Protein(단백질) 계열의 유기물인 바이오 조성물을 혼합하여 발효·추출하여 oil(오일)에 교반함으로서 추출액이 갖고 있는 활성화 에너지를 oil에 전가시키는 방법을 연구·개발한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어떤 물질도 오일의 CH 화합물에 결합되어 있는 불연소 화합물을 제거시킬 수 없었으나, 본제품의 제조 공정상 핵심 특징은 제 1차 조성물을 공정에서 원적외선 물질 구성물의 생산과정이 원자재의 분쇄, 소성, 적정의 미세파동을 유도하는 물리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제2차 조성물 베타-카로틴 외 10여종의 미량원소를 구성하여 물질 상호간 안정성 및 발효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내는 생물학적 반응조를 응용하여 본 제품이 얻고자 하는 신 물질을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학계 보고서 및 연구 발표회 등의 근거들과 비교해 볼 때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이며 차별화된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