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읍 신기리 및 죽곡 용정리 일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20년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곡성구례지사를 선정하고 4월말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는 2개 지구 총 991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죽곡 용정지구에 214필지(84,172㎡)와 곡성읍 신기지구 777필지(307,902㎡)에 대해 담장, 건축물, 옹벽, 울타리 등 구조물의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해 측량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황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협의 등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고, 조정금의 산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말에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경계 민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 증대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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