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27일(월)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부식꾸러지 전달행사를 가졌다.
연탄은행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하여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밥차 운영이 잠점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연탄은행은 사랑의 부식꾸러미(라면/육개장/사골곰탕/3분짜장,카레/햇반/김)를 준비하여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윤국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운영하기 전까지 당분간 부식꾸러기를 계속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주연탄은행은 2015년 7월부터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밥차를 기증받은 이래,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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