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과제 선정, 홀로그램 기술개발 시드머니 106.5억원 확보
▶산학연관 전문가 TF의 도내ㆍ외 역량 선택과 집중 전략 성과
▶수도권 소재 5개 기업 투자유치 통한 전략적 컨소시엄 구성 주효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공모사업에 4개 과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4년간 국비 106.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은 지난해 6월 홀로그램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금년 1월부터 기술개발분야 15개 과제에 대해 공모해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Head Up Display) 재현 기술개발’ 등 4개 과제가 선정되어 지역 주도로 실시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기술개발과제 확보를 위한 도내ㆍ외 홀로그램 역량 선택과 집중 전략 주효
지난해 6월 홀로그램 예비타당성조사는 통과시켰으나 전국 공모의 홀로그램 기술개발과제 확보는 관련 기업 등 지역 역량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홀로그램 산업육성 전략 및 전북 주력산업과 연계가능한 기술개발 과제를 선택하여 과제별 최적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과제확보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홀로그램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는 홀로그램 전문기업 부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 간담회, 기업별 개별 투자상담 등 투자유치 활동으로 ’20년 2월에 수도권 소재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별 적합한 기술개발 과제의 전략적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화 실증(홀로그램 상용차, 가상박물관) 분야와 연계 가능한 과제에 집중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한 결과, 선정과제 모두 그 결과물이 전북에서 실증을 통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 재현 기술개발’ 등 기술확보와 사업화 실증이 모두 지역에서 이루어져 주력산업 체질개선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선정과제 : 지역 주관 2, 참여 2개 과제>
구분 |
과제명 |
주관기관 |
참여기관 |
실증연계 |
주관 |
고효율성 고투명성 대화면 HOE스크린 기술개발(경쟁형) |
(주)홀로랩 * 협약기업 |
한국조명ICT연구원 등 |
상용차 HUD 가상박물관 |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 재현 기술 개발(경쟁형) |
(주)명신 |
원광대학교 등 |
상용차 H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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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홀로랩 * 협약기업 |
한국조명ICT연구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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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
광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디지털 HOE 홀로그램 생성용 저작도구 기술 개발 |
전자부품연구원 |
홀로랩 등 * 협약기업 |
상용차 HUD 가상박물관 |
3차원 정보 기반 홀로그램 프린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홀로그램 저작도구 기술 개발 |
전자부품연구원 |
원광대, 한국조명ICT연구원, |
가상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