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선발,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 수행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5월 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되면 6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섬진강변과 보성강변에서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및 예찰, 안전시설 및 인명구조장비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 등을 수행한다. 또한 천막 철거, 여름철 풀베기 등 필요 시 재난안전에 대한 추가 업무가 부여되기도 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7~8시간정도이며, 신청자의 희망이나 우선수위 등에 따라 근무지역이 배치된다. 급여는 평일 69,000원, 휴일 103,500원 수준이다. 주휴 및 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과거 곡성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하며 경고장을 받았거나 근무 중 위반행위로 해고된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할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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