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이 각자의 삶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제주청년 고민상담 프로그램「고민 툭!」 사업을 오는 4월 27일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로고민(진로, 취업, 적성 등) ▲심리고민(자존감, 자기이해 등) ▲연인고민(이성, 커플, 청년부부 등) ▲대인관계고민(가족, 친구, 선후배 등) ▲이별고민(가족의 죽음, 사별 등) ▲기타고민(그 외의 고민) 등 청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주제로 심리전문가의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만 19세~39세의 제주청년이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비공개 상담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전문 상담가의 온라인 답변을 통해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따른‘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인해 비대면 상담인 온라인 상담이 先운영되고, 추후 오프라인 상담(대면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 및 무료로 진행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을 청년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고민상담 프로그램「고민 툭!」이 청년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오프라인 고민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