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목포해경이 관내 수상레저면허시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3일 전남나주조정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과 사업자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기구, 선착장 시설‧장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이 응시자들의 반복된 요청과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정상 시행됐다.
이에 해경은 응시생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시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사업장 내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마련했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시험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일 시험장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시험장을 찾는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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