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갈등 해소특위 활동기간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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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갈등 해소특위 활동기간 연장 추진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4.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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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 채택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에서는 4월 22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에 대한 안건을 채택했다.

갈등해소 특별위원회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갈등영향분석 실시 후 이를 토대로 사전토론회 및 연속 토론회 개최 등의 구체적인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을 2020.3.27.일 수립·의결한 바 있으며, 추진계획에 따라 쟁점 해소를 위한 연속토론회 등을 개최하여야 하나,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제2공항 건설 관련 이해당사자 등 다수의 도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제8차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토론회 개최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 이에 소요되는 기간을 확보하고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원철 위원장은 “갈등영향분석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당초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어려운 실정으로 부득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2020년 12월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히며,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활동이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내실있는 토론회 개최 등 도민 갈등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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