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집콕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과 여가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고자 하는 일반 시민들이 점차 독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북 드라이브스루 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북 드라이브스루는 온라인을 통해 읽고 싶은 도서를 사전 예약하면 지정된 날짜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책을 대여하는 시스템이다. 코로나19로 많은 공공시설이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북 드라이브스루는 사람 간 대면을 최소화하면서도 집에서 읽고 싶은 도서를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자가용 없이는 이용하기 힘들고, 일부 지자체에서만 북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현실적인 한계이다. 북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해당 지자체의 도서관들로 몰리게 되면서, 이를 운영하는 도서관마다 인기도서는 이미 대여 중이기 일쑤고, 예약 후 하루 안에 책을 찾아가지 않으면 대출예약을 취소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양질의 도서가 더욱 절실하다. 그런데 온라인 개학 후 자녀들의 수업은 물론 식사조차 챙기기 버거운 학부모에게 북 드라이브스루 이용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다.
정부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이후 상황에 따라 일부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5월 6일부터는 학년별 순차적인 오프라인 개학에 대한 예상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오프라인 개학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살펴보더라도 오프라인 개학에 대한 결정은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성원아이북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질적인 개학 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북 드라이브스루 이용조차 힘든 학부모들을 위해 비대면 도서 대여 프로그램 ‘북친구’를 추천한다. 자녀들에게 꼭 맞는 도서 선정과 독서 관리는 20년 동안 꾸준히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책 읽기 기반의 종합교육기업 성원아이북랜드에게 맡기라고 조언한다.
성원아이북랜드 ‘북친구’는 국내·외 700여 출판사의 14,000여 우수 단행본 중, 우리 아이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는 도서를 독서 지도 전문가가 직접 선정하여 매주 4권씩 비대면으로 전달해주는 책 읽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원아이북랜드 ‘북친구’는 1회 무료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무료체험을 원할 경우 성원아이북랜드 공식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