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위협요소 해결 ‘라바웨이브’ 피씽 범죄와 관련된 조언들을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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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위협요소 해결 ‘라바웨이브’ 피씽 범죄와 관련된 조언들을 제공해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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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사이버 범죄는 해커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것을 떠올리기가 쉽지만 실제로는 익명성과 반복성을 이용한 범행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범죄들도 사이버 공간의 특성 때문에 증거의 인멸이나 조작이 간단해 수사가 어렵다.

대표적인 사이버 범죄로 몸캠피싱을 들 수 있는데, 지인들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의 규모가 심각해 주의가 필요하다.

몸캠피싱은 피해자의 ‘몸캠’을 유도해 녹화를 진행하며, 악성코드가 담긴 파일을 보내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피해자를 협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몸캠피싱 사기, 유출, 협박, 녹화 등에 피해를 입었다면 대응을 위해선 보안업체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다년간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IT 보안회사 라바웨이브(LAVAR WAVE)는 몸캠피싱 피해자를 위해 조언을 제공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라인 동영상 유출, 피싱, 피씽, 해결, 협박 등에 당한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범죄조직의 요구에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요구에 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범죄조직들은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피해의 규모만 본인 스스로 키우는 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를 입었을 때는 범죄조직이 사용한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삭제하지 않고 보관해 업체를 찾아 대응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라며 “일부 업체는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한 채 기술력을 보유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업체선정에도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씽 피해자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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