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투입해 노후조명 260여 개 LED조명으로 교체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안전하고 밝은 도로조명시설 개선을 위해 노후 가로등 및 주택가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까지 260여 개의 가로·보안등에 대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가로등은 구성로·경양로·지호로 등 3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보안등은 조선대 후문과 서남동 주변 등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LED조명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와 부녀자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로조명 유지관리비와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가로·보안등 LED조명 교체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전 지역으로 노후조명 LED교체사업을 확대해 동구의 야간조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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