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20일 오전, SBS '좋은아침'에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의 핵심-망막'을 주제로 눈 건강 관리, 잦은 눈 떨림 사연, 섬광증,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등을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밤에 눈이 반짝거리는 증상을 쉽게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증상을 안질환 증상이라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증상에 대해 제이더블유안과(jw안과) 최정원 원장은 어둠속에서 시야에 빛을 느끼는 ‘섬광증’을 의심해 볼수 있다고 경고했다.
섬광증은 다른말로 광시증이라고도 하는데 작은 불빛 같기고 하고 번개치는 듯 번쩍이기도 한다고 말하며, 섬광증은 눈을 감았을 때 어두운 곳에서 더욱 증상이 잘 나타나며 주로 노안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스트레스나 피로, 과음 등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전했다.
노안에 의해 발생하는 섬광증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가끔 눈 외부의 타격이나 손상이 생겼을 경우 , 눈의 내부 기관인 망막, 시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섬광증이 발생할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로 인해 망막손상이 없을 경우 섬광증 증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수 있으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지속될경우 실명을 유발하는 망막박리로 이어질수 있으니 미리 미리 관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 밖에도 ‘건강을 바꾸는 작은 캠페인’이라는 코너에서는 일상생활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눈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예시를 보여주며, 사람들이 제일 많이 눈을 혹사 시키는 주범으로 ‘눈곱 떼기’를 꼽았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손 청결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며, 손 청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손은 오염이 쉽게 발생되기 때문에 눈 질환에 특히 주의 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정원 원장은 “눈은 예민한 기관이라, 작은 티끌만 들어가도 따갑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점은 눈을 비비지않고 세척 기능이 있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어 “급한 상황이라면 가급적 흐르는 물로 충분히 눈을 닦아 이물질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만약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면 가까운 안과를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